| 서울=한스경제 이지영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2024년(311억원) 대비 108.4%가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은 2139억원으로, 2024년 동기(2254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CSM은 2조4749억원으로 2024년 동기(2조3202억원)에 비해 약 1547억원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새롭게 유입된 신계약 CSM은 412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지난해 1분기 적용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의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을 이익에 반영했다. 이후 지난해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회복하며 270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투자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2024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투자영업부문의 흑자전환은 안전자산 중심의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체질개선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축 등 투자영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159.3%로 지난해 1분기(119.9) 이후 3개 분기 만에 39.4%포인트(p) 개선됐다.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 자산 구조 개선 효과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짧은 기간 내 자본지표 개선을 이뤄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본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기반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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