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윌슨 오도베르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도베르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뛰다 부상을 입었고 다음 주에 전문의 진료를 받을 예정이고 수술 후 재활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오도베르는 2004년생 프랑스 윙어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을 했고 트루아로 이적한 뒤 프로 데뷔를 했다. 번리로 이적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리그 29경기를 뛰고 3골 3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 후보로 거론된 오도베르는 기회를 받았고 드리블 실력을 보여줬는데 정확성과 자신감이 부족했다. 지난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경기에선 2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나고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을 합류했지만 부상, 부진 등 여러 이유로 오도베르는 좌우 공격을 번갈아 나섰다. 최근 들어 주전 우측 윙어로 나서면서 인상을 남겼다.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면서 2-0 승리를 이끄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뉴캐슬전에서 오도베르는 치명적 부상을 당했다. 경합 후 착지를 하다 부상을 입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오도베르는 남은 시즌 뛰지 못한다. 토트넘은 또 공격 옵션을 잃은 것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오도베르는 왼쪽 다리를 다쳤고 2026-27시즌이 되어야 돌아올 것이다"고 했다.
오도베르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토트넘은 부상에 또 울었다.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 등이 장기 부상으로 빠져 있고 쿠두스, 루카스 베리발, 히샬리송,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등도 정상 몸 상태가 아니다. 여기에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퇴장 징계를 당해 앞으로 3경기에 더 나서지 못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경질돼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제 진지하게 잔류를 위해 후반기에 싸워야 하는데 추진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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