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교육부의 늘봄학교 발전 모델인 ‘온동네 초등돌봄’ 국정과제에 발맞춰, 전국 최초의 민·관·학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확산을 주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2월 3일 발표한 추진 방안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와 공공기관이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협력형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번 교육부 대책은 초등 3학년 이상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후 이용권을 지급하고, 240억 원을 들여 전국에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15곳 이상을 확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흥시는 2023년부터 ‘온종일돌봄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왔으며, 특히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시흥형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교육부 정책에 맞춰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서촌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다문화 특화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시는 그동안 축적한 민·관·학 협력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온동네 초등돌봄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성평등적 사회공동책임을 통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시흥의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기반시설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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