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했다.
조 장관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면담하고, 미군 측 임무 브리핑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면담에서 동맹 현대화를 비롯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 담당 차관 방한 당시 조 장관과 콜비 차관, 브런슨 사령관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브런슨 사령관이 조 장관을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다만 조 장관의 미군기지 방문은 한미 간 관세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의 방문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과 홍기원 의원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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