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특별점검·비상근무 체계 돌입…설 안정적 전력공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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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설비 특별점검·비상근무 체계 돌입…설 안정적 전력공급 총력

아주경제 2026-02-13 10:2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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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부사장사진 가운데이 전력설비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부사장(사진 가운데)이 전력설비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동계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력설비 진단과 점검을 강화해왔다. 지난 2~13일을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1만8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전력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2029곳의 공급선로와 전통시장 1420곳의 전력설비 대한 특별점검·보강에 나섰다. 또 아파트 정전 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복구지원 체계를 재점검했다.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파급 영향이 큰 지역의 전력설비(306개 선로, 154개 변전소)를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변압기, 개폐장치의 과열 등 이상 유무를 정밀 진단했다. 또 도심지 등에 위치한 변전소 785곳과 강풍에 취약한 경량 외벽·송전선로 706곳을 집중 안전점검하고 설비고장 위험요인 조치를 완료해 전력설비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전은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553개 협력회사와 함께 매일 29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바침이다. 특히 아파트 등 고객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전기설비 고장 발생 시에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임시공급설비 설치 등을 통한 24시간 긴급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 국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기사용과 관련해 불편이 있을 경우 한전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즉시 출동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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