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RPG <왕좌의 게임:킹스로드>(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아시아 지역 정식출시를 앞두고‘디렉터즈 코멘터리’ 1편을 공개했다고13일 밝혔다. |
넷마블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실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한 IP 활용 게임을 넘어, ‘손맛’과 전략성을 전면에 내세운 정통 오픈월드 액션 RPG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3일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디렉터즈 코멘터리’ 1편을 공개했다. 아시아 지역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 구현,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 핵심 요소가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투다. 적의 공격을 정밀하게 회피하고, 방어로 흘려낸 뒤, 정확한 타이밍의 패링으로 반격하는 구조는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단순한 스킬 난사가 아닌, 이용자의 컨트롤 숙련도에 따라 전황이 뒤바뀌는 설계다. 여기에 두 가지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시스템이 더해져 전략적 깊이를 끌어올렸다.
보스전 역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대너리스의 용 ‘드로곤’이 필드보스로 등장해 이용자들과 맞서는 장면은 영상 공개 직후 화제를 모았다. 4인 던전과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도 마련돼 친구와 함께 웨스테로스를 누비는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관 구현에도 공을 들였다. 본 작품은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배경으로 한다. 캐슬블랙, 윈터펠, 킹스랜딩 등 원작의 주요 지역이 오픈월드로 재현됐으며, 존 스노우, 램지 볼튼, 세르세이 등 핵심 인물들도 등장한다. 풀보이스 녹음과 시네마틱 연출을 적용한 주요 퀘스트는 드라마 특유의 긴장감과 서사를 게임 속에 녹여냈다.
클래스는 총 3종이다. ‘야인 토르문드’와 ‘거산 클리게인’에서 영감을 받은 ‘용병’, 킹스가드와 웨스테로스 기사단을 기반으로 한 ‘기사’, 얼굴 없는 자들을 모티브로 한 ‘암살자’로 구성된다. 각 클래스는 전투 방식과 역할이 뚜렷해 이용자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철저한 고증과 디테일한 재현을 통해 원작 팬과 액션 RPG 이용자 모두를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IP 게임의 성공 여부는 완성도에서 갈린다. 공개된 영상만 놓고 보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브랜드’가 아닌 ‘게임성’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웨스테로스의 전장은 이제, 이용자의 손끝에서 다시 펼쳐진다.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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