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회계연도 2026년 1분기(1월 25일 마감)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3일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7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회계기준(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9.0%, 영업이익은 18억3000만 달러로 매출의 26.1%를 차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54달러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9.1%, 영업이익률 30%, 주당순이익 2.38달러를 기록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시스템 사업에서 D램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로직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플라이드 글로벌 서비스 부문 역시 서비스 및 부품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회사는 1분기 영업활동을 통해 16억90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다. 자사주 매입 3억3700만 달러와 배당금 3억6500만 달러 등 총 7억2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 회장 겸 CEO는 "AI 컴퓨팅 투자 확대가 첨단 로직과 HBM, 첨단 패키징 분야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 반도체 장비 사업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스 힐 CFO는 "생산 역량과 공급망을 강화해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