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포스(POS) 전문 기업 오케이포스와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매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 서비스와 연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카카오는 그동안 플랫폼 및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일상과 맞닿은 디지털 접점을 확대해 왔다. 오케이포스 역시 매장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양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이용자 동의에 기반한 데이터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를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 환경과 자사 디지털 서비스 간 연결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피고, 향후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자 및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모델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오케이포스 역시 기존 온라인 서비스 확장 전략을 고도화하고,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와 고객 접점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황준연 카카오비즈니스 도메인 리더는 “오프라인 매장 환경과 디지털 서비스를 연결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이용자 경험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모델을 신중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 확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라며 “매장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경험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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