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김유아 기자 = '테러'로 지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1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다시 나섰다.
국회 정보위원회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가덕도 테러사건 수사TF에 따르면 TF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국회 정보위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원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핵심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해 9월께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 회의록이다.
해당 회의록에는 이 대통령 테러범인 김모 씨와 사건 발생 경위 등에 대한 정보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의와 국정원 측 답변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 회의록 열람을 허용할지를 놓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신성범 정보위원장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위원장은 정보위 회의록이 '비밀 유지 조항'에 적용되는 만큼, 국회의장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불승낙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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