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강철지구’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14일 방송되는 ‘강철지구’에서는 ‘해발 3,500미터 히말라야 어부’ 편이 공개된다. 네팔 히말라야 깊숙한 곳, 거대한 고봉들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 사람들은 차갑고 거센 빙하수 급류와 싸우며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간다.
이번 방송에서 강철여행자 정종현과 이동규는 외딴 마을 ‘자라파’로 향해 12살 때부터 고기잡이를 해왔다는 36년 경력의 ‘히말라야 어부’를 만나 물고기 사냥을 돕는다. 이동 과정에서는 제대로 된 도로가 없어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펑크가 나는 등 돌발 상황도 이어진다.
두 사람은 어부와 함께 강으로 이동해 마을 사람들과 ‘띱’이라 불리는 거대한 대나무 덫 제작에 동참한다. ‘히말라야 송어’는 겨울이 오기 직전 하류로 내려가기 때문에, 어부들은 1년에 한 달뿐인 기회를 위해 덫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종현과 이동규는 주재료인 히말라야 대나무를 직접 베고, 자연의 밧줄로 불리는 ‘복실아라’를 채취하는 등 재료 준비부터 제작까지 힘을 보탠다. 이후 차갑고 거센 빙하수가 흐르는 강에 직접 들어가 고군분투하며 ‘띱’을 완성한다. 완성한 덫으로 ‘히말라야 송어’ 포획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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