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 인공지능(AI) 대체 공포로 뉴욕증시가 크게 흔들렸음에도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가 ‘18만전자’ 대기록을 세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6포인트(-0.16%) 내린 5513.71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12분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75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30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AI 공포’가 확산하며 타격을 받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4%), S&P500지수(-1.57%), 나스닥 종합지수(-2.03%) 모두 약세였다. AI 발달로 소프트웨어 업종이 타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진 것이다.
반면 국내 증시는 전날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5500선 안착 후 이날도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2.63% 올라 ‘18만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0.90% 올라 90만닉스를 목전에 두고 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46포인트(-1.11%) 내린 111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47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억원, 1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주가 1000원 미만’을 상장 폐지 요건으로 신설했다.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이 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된다.
코스닥 상장 폐지 기준은 올해 7월 시가총액 200억원, 내년 1월엔 300억원으로 강화된다. 이에 코스닥 상장업체 1819개 중 최대 220여개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441.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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