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HJ중공업[097230]은 13일 미국 해군 관계자들이 전날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유지·보수·정비(MRO)를 맡긴 4만t급 군수지원함 'USNS 어밀리아 에어하트'함의 추가 정비 작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에어하트함의 MRO 사업을 수주해 지난달 12일부터 본격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 미 해군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함정의 기능적 결함이나 하자를 발견해 통보했고, 미 해군이 추가 정비를 요청해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선박관리국의 짐 굿하트 부국장과 해군 감독관 등 6명이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아 MRO 진행 상황과 장비 등을 면밀히 점검한 뒤 정비 기술력을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는 "첫 MRO 사업인 만큼 미 해군의 높은 유지·보수·정비 요구사항과 품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정과 품질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미 해군과의 신뢰를 쌓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납기 준수와 고품질 함정 인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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