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의 다이어트 비결이 공개됐다. 극단적인 단식도 위고비나 마운자로도 아닌, 남편 제이쓴의 사랑과 그가 내놓은 다이어트 보조제였다.
홍현희는 지난대 60kg대 몸무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 49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급격한 체중 변화에 일부 누리꾼은 위고비나 마운자로 등 약물을 이용해 다이어트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개그우먼 후배 송이지는 “선배님 배후에 어떤 큰손이 있지 않나 싶다. 국내 출시되지 않은 해외에만 있는 약이라든가”라며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다이어트 모델 제안도 많이 왔는데, 다 거절했다. 나만의 루틴을 가지고 진짜 노력해서 건강해진 것뿐”이라며 간헐적 단식과 운동 등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강조했다.
알고보니 남편 제이쓴의 ‘터치’가 있었다. 오일, 야채, 식초 등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보조제가 동반된 것.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달 제품 런칭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홍현희는 “나를 위해서라도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 싶었는데 남편이 도움을 줘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아내가 ‘준범이 결혼식은 봐야하지 않겠냐’ 하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도와줄 수 있는 거 없을까, 사랑을 담아서 뭘 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 내가 만들어주고 싶더라. 나를 위해서, 또 많은 분을 위해 진심으로 했다. ‘먹는 게 나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신경 써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홍현희의 다이어트가 화제를 모으면서 제이쓴의 보조제 사업 역시 호황을 맞았다. 4차 예약 판매까지 전체 물량 품절과 동시에 마감된 것. 제이쓴은 “사실 너무 열심히 관리하는 와이프를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 하는마음에 시작된 작은 프로젝트 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줄 몰랐다. 믿어주신 만큼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전세계 각지에서 원료를 수입하며 정말 좋은 제품 만들었으니 절대 실망 없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직접 제품 패키지 제작 현장을 찾은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이번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광고를 위한 ‘빌드업’이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도 나오고 있다. 반면 연예인 개인 서사와 소비 상품이 결합된 하나의 성공 사례로 평가하는 시각도 공존한다.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에서 출발한 이들의 보조제 사업이 단순한 화제성 소비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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