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 얼타뷰티 경영진과 K뷰티 전략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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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얼타뷰티 경영진과 K뷰티 전략 나눴다

이데일리 2026-02-13 08:4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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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뷰티 유통기업인 얼타뷰티의 경영진과 만나 올해 K뷰티 확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부터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뷰티 유통회사다. 201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25여개 브랜드의 1000여개 품목을 얼타뷰티, 타깃, 월마트 등 해외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다. 현지 대표 뷰티 편집숍 얼타뷰티와는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통한 K뷰티 브랜드를 유통 중이다.

(사진=랜딩인터내셔널)


랜딩인터내셔널은 지난 6일 ‘얼타뷰티 이그제큐티브 라운드테이블 - 서울 2026(Ulta Beauty Executive Roundtable - Seoul 2026)’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케시아 스틸먼 얼타뷰티 CEO와 로렌 브린들리 최고 머천다이징·디지털 책임자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국내에서는 성분에디터, 한스킨, 닥터멜락신, 릴리이브, 나르카, 언리시아 등 스킨케어·컬러·헤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20개 K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의 CEO 및 관계자들은 미국 시장 내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랜딩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얼타뷰티와 국내 브랜드를 연결하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양측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단순한 유통 채널 입점을 넘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헤어케어 및 K색조 화장품의 현지화 전략과 카테고리 확장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카테고리별 미국 시장 접근 전략과 현지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랜딩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프로젝트 ‘K뷰티월드’의 일환이다. K뷰티월드는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를 얼타뷰티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대표 제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아우르는 폭넓은 K뷰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랜딩은 얼타뷰티와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양사는 스킨케어 중심의 K뷰티 경쟁력을 컬러 및 헤어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올해는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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