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주권 도시, 2026년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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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주권 도시, 2026년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

뉴스로드 2026-02-13 07:2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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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뉴스로드] 박승원 광명시장이 12"2026년은 광명이 쌓아 온 가치와 정책을 유능한 시민과 함께 완성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2026년 시정 방향'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 도시 기반 완성 기본사회 완성 도시개발 완성 등 3대 목표를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8년간 시민이 만든 변화"

박 시장은 "지금의 광명은 한 명의 시장이나 행정이 만든 도시가 아니라 유능한 시민이 선택하고, 참여하고, 책임지며 함께 만들어 온 시민주권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명은 지난 8년 동안 '시민이 방향을 결정하는 도시'라는 선택을 해왔다""전 동 주민자치회와 동장공모제, 8회에 걸친 500인 원탁토론회와 160여 개 시민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만든 실질적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어 "17천 명의 시민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법령 개정까지 이끌어낸 자원순환 정책은 광명 시민이 생활 속에서 기후 위기에 응답해 온 결과"라며 "광명이 전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로 평가받는 이유는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도약

지속가능 도시 기반 완성과 관련해 박 시장은 "올해 연말이면 160억 원이 투입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돼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을 잇는 시민정원 벨트를 조성하고 안양천은 국가정원으로, 목감천은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 도시 전체를 녹색 생활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만 평 규모의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이 상반기에 문을 열고, 25천 평의 소하문화공원, 3만 평의 영회원 수변공원도 착공한다.

광명사랑화폐는 지류형을 도입하고 사용처를 확대해 골목 경제 순환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개관으로 도시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구체화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통합돌봄·청년주택 등 기본사회 완성

박 시장은 "기본사회는 모든 행정의 토대"라며 "모든 정책을 기본사회 관점에서 점검하고 흩어져 있던 정책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시민의 효능감은 높이고 행정은 더욱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제정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재택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의무방문제·틈새돌봄 지원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52세대 광명소하지구 청년특화공공임대주택이 청년에게 공동체를 이루고 미래 꿈을 키워가는 터전이 되도록 하고, AI 광명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K-아레나 유치·7개 철도망 확충

박 시장은 "앞으로 5년 안에 도시의 골격이 완성되고 이 시기에 내리는 결정 하나하나가 광명의 다음 100년을 만들어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지구는 분양을 시작하고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은 철거에 들어간다.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부지가 조성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정당한 보상 절차가 시작된다.

박 시장은 "광명은 지금 다음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미래 먹거리, K-아레나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이는 단순히 공연시설 하나를 더하는 사업이 아니라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광명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열려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5만 석 규모의 공연·콘텐츠·상업·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K-아레나가 수도권 서남부 문화·경제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국가 공모 대응 전략을 정교하게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신천하안신림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고속철도, 광명시흥선, GTX D·G 노선 등 7개의 철도망이 50만 대도시 광명의 혈관이 되어 광명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철도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만 광명3동 공공도서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점센터 등 18개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연다. 철산·광명·하안·소하·일직 5개 생활권역에 들어서는 생활SOC는 시민이 머물고 관계를 맺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도시 일상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2030년 수도권 최고 생활도시로"

박 시장은 "이러한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진다면 2030년의 광명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활도시, 모든 시민이 경제 주체로 참여하는 경제자족도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배움과 돌봄이 모두의 기본권으로 지켜지며 자연과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 미래 세대와 함께 살아갈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2030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인 진정한 시민주권 도시, 그것이 광명이 그려가고 있는 2030년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며 이제부터가 진짜"라며 "시민 주권 도시라는 원칙 아래 유능한 시민과 함께 광명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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