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스노보드 '신성' 최가온(세화여고)이 결승 첫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몇 분간 파이프에 쓰러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최가온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 첫 시기에서 두 번째 기술을 펼치다가 파이프 면 옆에 있는 평평한 부분에 떨어진 뒤 자세가 불안정해지면서 파이프 안으로 다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큰 부상이 염려될 정도였다.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의료진이 즉시 최가온을 찾아 상태를 점검했다.
쓰러진 뒤 몇 분 간 꼼짝도 하지 않던 최가온은 결국 일어나 스스로 파이프 밑으로 내려왔다.
최가온이 내려오자마자 코칭스태프가 그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리비뇨 스노파크엔 큰 눈이 내려 선수들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가온은 11일 열린 예선에서 82.25점을 획득, 24명의 선수 중 6위로 결승에 올랐다.
하프파이프는 스노보드를 타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펼치는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예선 2차 시기 중 더 나은 점수를 성적으로 삼아 상위 12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결승은 3차 시기까지 치러 최고점으로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1차 시기가 끝난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이
오노 미쓰키(일본)가 85.00점으로 2위, 구도 리세(일본)가 77.5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JTBC 중계화면 캡처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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