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산초는 또 퇴짜를 맞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12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영입한 제이든 산초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출전시간을 찾아 독일 무대로 떠났다. 신의 한 수였다. 도르트문트에서 잠재력이 만개했다. 137경기에서 5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유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승자는 7300만 파운드(약 1,429억 원)을 건넨 맨유였다. 하지만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끝내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고, 도르트문트, 첼시로 임대를 떠났는데 여전히 과거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빌라로 임대를 떠나 있다. 22경기 1골 1도움으로 눈도장을 찍을 만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다가오는 여름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돼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에메리 감독은 산초 영입에 대해 “그는 또 다른 계약이 필요할 것이다. 어쩌면 여기서일 수도 있다. 그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그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 계속 남을지는 미지수다. 매체는 “산초는 다가오는 여름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는 2년간 프리미어리그에 머물기로 했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