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여러 클럽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디오만데가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라이프치히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DFB-포칼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8강에서 탈락했다.
라이프치히가 먼저 앞서 나가는 듯했다. 전반 4분 우측면에서 얀 디오만데가 돌파한 이후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가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취소됐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뮌헨의 공세를 막아내며 공격을 펼쳤고, 크로스바를 맞추기도 했지만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뮌헨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경기를 패배했다.
라이프치히 진영에서 분투를 펼쳤던 디오만데다.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장면에서는 하프라인 부근부터 페널티 박스까지 뮌헨의 수비 여럿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디오만데는 86%의 패스성공률과 61번의 터치를 가져갔다. 드리블 시도는 무려 8번이었는데 모두 성공했다. 평점은 7.7점으로 팀 내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최근 활약이 뛰어난데, 독일 무대로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 디오만데는 미국의 DME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레가네스를 거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이번 시즌 23경기 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뮌헨은 물론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도 이적설이 있었다. 여전히 각 구단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디오만데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며 “리버풀은 이미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요구한 가격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디오만데를 영입하기 위해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디오만데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라이프치히는 1억 유로(약 1722억 원) 이하로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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