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울버햄튼을 떠난 라르센이 두 경기만에 골맛을 봤지만, 팀은 패배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2일 오전 4시 40분(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번리와 맞붙어 2-3으로 패배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32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이적한 후,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전반 17분 애덤 와튼이 로빙 패스를 건넸고, 쇄도하던 라르센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3분 우측면에서 제페르손 레르마가 크로스를 올렸고, 라르센이 넘어지면서 헤더로 연결해 멀티 득점을 뽑아냈다.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40분, 44분, 추가시간 2분에 실점을 연이어 허용하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도 칭찬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멋진 첫 골이었다”며 “후방 침투와 환상적인 마무리였다. 우리는 3일 전 브라이턴 호브 앤드 앨비온에서 라르센의 노력을 확인했지만, 골로 보상받지 못했다. 오늘 보여준 태도와 정신력, 그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많은 골을 선물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라르센은 스페인 셀타비고에서 득점력을 뽐낸 뒤, 2024-25시즌 울버햄튼에서 황희찬과 함께 합을 맞췄다. 첫 시즌에는 38경기에 나서 14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를 자처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팀의 부진과 함께 가라앉아 있었다. 26경기 6골 2도움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단 1골로 팀이 20위를 하는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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