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다. 다만 장 대표가 오전 돌연 불참을 선언하자 이른바 '번개' 형식으로 주변 식당을 찾았다.
청와대 참모로는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등이 동행했다.
이 대통령이 방문한 식당은 청와대 인근의 유명 삼계탕집인 '토속촌'으로,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즐겨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식사하면서 최근 SNS 글 게재가 늘어난 이유, 부동산 정책에 대한 생각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식사 이후에는 일행과 함께 경복궁 내를 산책했다.
이 대통령은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던 인도네시아 관광객, 나들이 나온 가족, 경복궁 직원들과 사진을 찍은 뒤 청와대 직원들의 주 출입문인 연풍문을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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