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쇼트트랙 선수 출신 해설위원 곽윤기가 후배 올림픽 선수에게 따뜻한 배려를 보여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그는 최근 밀라노 올림픽 취재를 위해 출국하면서 프리스타일 모글 스키 국가대표 이윤승 선수에게 비즈니스석을 양보하며 선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곽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Kwakyoongy'를 통해 '꽉잡아원정대' 멤버들과 함께 올림픽 현장을 찾는 모습을 공개했다.
곽윤기는 평소 방송에서 "기회가 되면 선수들과 자리를 바꿔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는 비행기 탑승 전부터 이코노미석에 앉게 될 후배 선수를 찾아 자리를 바꿔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기내에서 이윤승 선수를 발견한 그는 망설임 없이 비즈니스석을 양보하며 "정말 너무 해주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곽윤기는 이어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선수 시절에는 한 번도 비즈니스석을 타본 적이 없는데, 해설위원이나 방송 출연 때만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왜 선수 때는 못해본 경험을 지금 하게 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줄 수 있는 만큼이라도 후배에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비행이 끝난 뒤, 이윤승 선수는 곽윤기에게 감사의 편지를 건넸다. 곽윤기는 편지를 받고 감동하며 "나중에 꼭 읽어볼게요. 고마워요"라고 답했고, 곧바로 선수에게 "경기 잘해요. 그거면 됐어요. 파이팅!"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사진= 꽉잡아윤기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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