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출마 공식화... 위기극복 해결사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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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출마 공식화... 위기극복 해결사 자처

경기일보 2026-02-12 18:2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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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선호기자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6·3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은 12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의정부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심각한 재정위기와 경제 침체로 혈세가 고갈되고 도시가 쇠락의 길로 접어든 의정부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부시는 이제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는 ‘쪽박 신세’에 빠졌다. 재정 파탄은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전대미문의 상황이며, 사회단체, 체육, 문화, 예술, 복지시설은 물론 노인회에 이르기까지 예산이 무참히 삭감된 현실이다. 이대로는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가 소멸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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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12일 출마기자회견을 갖은 뒤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선호기자

 

안 전 시장은 이어 김동근 시정 3년 반 동안 누적된 재정 악화를 ‘회복 불가능한 소멸의 악순환’이라고 지적한 뒤 “비상경영을 통한 조속한 회복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시민과 공무원,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행정 단절과 갈등으로 상처 입은 의정부시를 다시 하나로 묶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그동안 백지화된 수년간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복원하고 완성하여 행정을 정상궤도로 올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출마 이유에 대해 “최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과 동지로서 함께 일하며 쌓은 신뢰와 연대가 있다”며 “이 대통령과 함께 의정부의 재도약을 이끌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안 전 시장은 마지막으로 “경전철 경민대학역과 민락역 신설을 포함한 현안 사업을 신속·과감하게 추진하고, 재정위기 극복과 예산 삭감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 혁신과 창조경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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