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자 대전시의원 ‘논의 중단’ 삭발 투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경자 대전시의원 ‘논의 중단’ 삭발 투쟁

금강일보 2026-02-12 18:17:11 신고

3줄요약
▲ 안경자 대전시의원이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전면 중단을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정부는 대전시와 충남도를 향해 ‘행정통합에서 배제할 수 있다’라고 압박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그럼 통합을 유예할 수도 있다고 맞받아치는 등 행정통합을 둘러싼 대립각이 첨예화되는 가운데 ‘논의를 중단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분한 검증과 숙의를 전제한 행정통합 선택지다.

안경자 대전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12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사회적 결정에 관한 논의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열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균형발전이란 시류 속에서 누구도 꺼내지 못한 ‘중단’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논의를 중단하고 충분한 숙의와 합의 과정으로 돌아가야 한다. 행정은 속도를 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해 존재하고 정치는 결론을 내기 위한 게 아니라 갈등을 조정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있다”라며 당정은 물론 대전시와 충남도도 비판했다.

안 의원은 “시·도민이 충분히 설명을 듣고 이해하면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지금 필요한 건 찬성과 반대를 가르는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숙의의 시간을 확보하는 결단이다. 행정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충분한 검증과 숙의를 진행하자”라고 제안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화합시켜야 한다. 논의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통합의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삭발을 강행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