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를 응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경찰서 앞에 모였다.
2월 12일, 서울 동작경찰서 앞에는 전 씨의 팬카페 ‘자유한길단’ 회원 수십 명이 이른 시간부터 집결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자유한길단’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전 씨의 이름을 연호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현장을 찾은 70대 여성 A씨는 “그동안 우리 후손들을 생각해서 오로지 ‘윤 어게인’을 외쳐왔다”며 “함께 희생하고 있는 전한길 강사를 혼자 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온 조정자(74)씨는 “아침에 유튜브에서 울고 있는 전한길 씨의 모습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오늘 해야 할 일이 있었지만 모두 제쳐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차를 타고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날 지지자들은 ‘부정선거 척결’, ‘윤 어게인’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서 앞에서 계속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한편 경기일보 취재진은 현장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이들이 왜 전 씨를 응원하게 됐는지와 경찰서 앞을 찾은 이유 등을 직접 들어봤다.
전 씨의 경찰 출석을 둘러싼 현장 분위기와 지지자들의 목소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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