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글로벌-국내 플랫폼 통합 본격화...커뮤니티 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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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로벌-국내 플랫폼 통합 본격화...커뮤니티 시너지 창출 기대

경향게임스 2026-02-12 17:5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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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올해부터 글로벌과 국내 플랫폼 통합을 본격화한다. 
 

관련해 회사 측은 12일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에서 이 같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실제로 SOOP은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과 국내 스트리머 및 유저들의 교류를 위해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미 인지도가 있었던 태국 외에도 LCK 중국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만에서도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시 송출을 통해 국내 스트리머들의 해외 진출도 단계적으로 시행해 왔다.

최영우 SOOP 각자대표는 플랫폼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 플랫폼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교감이며, 기존에 상정했던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세를 달성하면서 통합의 준비가 완료됐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2개의 플랫폼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비용을 효율화하겠다는 심산이다.

SOOP은 글로벌 및 국내 스트리머와 유저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실시간 자막 기능, 무설치 P2P 플레이어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통합은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국과 대만의 유저들이 원 플랫폼에 안착할 수 있도록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자막이 콘텐츠 시청에 이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해명했다. 최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는 뉴스같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가 아니며 ”라며 “또 시청자들은 이미 방송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유입되는 것이기에 자막만으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걸 작년부터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페이커’ 선수를 비롯한 프로게이머 방송의 경우 과거 자막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해외 유저들이 글로벌 플랫폼 쪽으로 갔는데 지금은 한국 플랫폼으로 들어와 보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유저 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자막 및 채팅 번역 기능도 조만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최 대표는 “숏폼이나 SNS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뛰어난 인재들이 SOOP으로 이적하는 경우도 많아, 이런 부분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대표는 “플랫폼 통합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해외 스트리머 영입, 시네티 활용의 다양화 등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말에는 더 많은 수의 스트리머가 다양한 언어로 활동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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