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대형 산불·호우 이재민 2천300세대 임시주택서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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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대형 산불·호우 이재민 2천300세대 임시주택서 설맞이

연합뉴스 2026-02-12 17:4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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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임시주택 이재민 지원 상황 점검…복구·생활지원 '진행 중'

경북 영덕의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경북 영덕의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영덕=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에 임시주택이 설치돼 있다. 석리는 지난해 3월 산불 피해로 마을 전체가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2026.1.2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작년 초대형 산불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 상당수가 보금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채 임시주택에서 설 연휴를 보내게 됐다.

12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비 4조7천253억원(피해액 2조2천126억원) 중 재난지원금 등으로 8천457억원이 배정돼 이중 7천563억원(89.4%)에 대한 지급이 끝났다.

아직 지급하지 못한 894억원은 증빙서류 보완 등 선행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는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 2천287세대와 호우 피해지역 2개 시·군 8세대다.

정부는 모든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난방설비 점검과 수도 동파 예방조치를 완료했다. 명절 기간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 안내와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산불로 주택이 전파된 주민에게는 1억∼1억2천만원의 지원금이 모두 지급됐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주민의 주택신축을 위한 설계감리비 50% 지원, 측량수수료 및 취·등록세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주택기금을 통한 1.5% 저리융자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또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매월 40만원의 전기요금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산불·호우 재난 경험자 대상 심리상담은 지난해 말 기준 산불 2만3천468건, 호우 5천298건 등 모두 2만8천766건이 진행됐다. 이 중 고위험군 361명은 보건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심층 치료를 진행했다.

복구 현황을 보면 산불 피해지역 복구사업은 전체 851건 중 331건(39%)을 완료했다. 나머지 520건은 진행 중이다. 호우 피해지역 복구사업은 총 9천104건 중 3천272건(36%)이 마무리됐다. 나머지 5천832건도 마찬가지로 진행 중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충남 예산군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이재민을 격려하는 등 현장 점검을 했다.

김 본부장은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이재민들께서 설 연휴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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