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지난해 영업익 1324억원 ‘흑자 전환’…”수익성 향상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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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지난해 영업익 1324억원 ‘흑자 전환’…”수익성 향상 노력 결실”

데일리 포스트 2026-02-12 17:3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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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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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이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NHN은 12일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조 5163억 원, 영업이익 1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6857억 원, 영업이익은 120.5% 폭증한 5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NHN이 추진해 온 사업구조 효율화와 체질 개선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기술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GPU 서비스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확대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7% 급증했다.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성장과 일본 '콤파스'의 역대 최고 분기 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결제 부문 역시 NHN KCP의 해외 가맹점 거래액 증가와 페이코 식권 사업의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으로 16.2%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NHN은 2026년을 수익성 회복을 넘어 핵심 사업의 성과가 실적에 명확히 반영되는 ‘성장의 해’로 정조준한다. 게임 사업에서는 웹보드 규제 완화에 맞춰 안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오는 25일 일본 출시 예정인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 등 신작 라인업을 강화한다.

결제 사업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연계 인프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 부문은 오는 3월 가동 예정인 엔비디아 B200 기반 GPU 클러스터를 통해 국내 대표 AI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그동안 사업구조 점검을 통해 다져온 내실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며 “2026년은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선택과 집중의 기조 아래 사업구조 전반을 점검하며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올해는 수익성 회복에 머무르지 않고 핵심사업의 성과가 보다 명확하게 실적에 반영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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