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설을 앞두고 12일 1970년대 납북 고교생의 어머니를 위문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김 차관은 이날 중랑구의 한 요양원을 찾아 1977년 8월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납치된 이민교(당시 18세)의 어머니 김태옥(94) 씨를 위로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몇 달 새 건강이 부쩍 악화해 대화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김 차관을 만나 아들의 얼굴을 꼭 보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 차관은 부모의 아픔을 위로하고, 정부 차원의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차관은 설날인 17일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리는 '제42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해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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