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미드필더 이재성이 FSV 마인츠 05에 잔류한다.
마인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에서 천재 미드필더로 불리며 활약을 했고 각종 트로피를 든 뒤 K리그1 MVP까지 올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유럽 진출을 선언했고 독일 2부리그에 있는 홀슈타인 킬로 갔다. 킬의에이스로 활약하면서 3시즌 동안 104경기를 소화하고 23골 26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로 이적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첫 시즌 27경기 4골 3도움을 올린 이재성은 2022-23시즌 34경기 7골 4도움, 2023-24시즌 29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마인츠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은 마인츠 돌풍을 이끌면서 33경기에 나와 7골 8도움에 성공,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 마인츠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분투했다. 마인츠는 최하위로 떨어지면서 보 헨릭손 감독을 경질하고 우르스 피셔 감독을 선임했다. 피셔 감독이 온 이후에도 주전으로 나선 이재성은 최근 마인츠 상승세를 이끌어 또 한번 마인츠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재성은 브루흐베흐 스타디움에서 새 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시즌 이후에도 마인츠에 남게 되었다. 여전히 잔류 경쟁을 해야 하는 마인츠에 엄청난 희소식이며 큰 힘이 될 것이다.
마인츠 05의 니코 붕가르트 단장은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꾸준히 팀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정신과 헌신적인 자세로 모범을 보이는 선수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마인츠와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고,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마인츠에서 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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