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성인용품 구매자 협박 사실 아니다"…국회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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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성인용품 구매자 협박 사실 아니다"…국회 주장 반박

프라임경제 2026-02-12 16:5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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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쿠팡이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제기된 '성인용품 구매자 협박'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반박에 나섰다.

쿠팡 본사 전경. ⓒ 연합뉴스

12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공격자가 성인용품 구매자 명단을 별도로 분류해 금전 협박에 활용하려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쿠팡은 "공격자가 성인용품 주문 고객 약 3000명을 별도로 선별해 협박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최근 발표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와 공격자가 발송한 이메일 어디에도 금품을 목적으로 한 협박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대정부질문에서 언급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고객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유출 용의자가 전체 개인정보 가운데 성인용품 구매자 약 3000명을 선별해 별도 명단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해당 정보 공개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며 쿠팡을 압박하려 했다고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관계 기관이 조사와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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