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가 듣기 불편한 소식만 전해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오래 뛴 존 스톤스는 재계약 대신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이번 시즌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소식은 없다. 스톤스, 맨시티 모두 결별할 시기가 됐다고 인식한다. 몇몇 구단드이 스톤스에게 접근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다. 뮌헨이 스톤스 영입을 위해 이미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이야기했다.
스톤스는 10년 만에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에버턴에서 뛰면서 초신성 잉글랜드 센터백으로 불린 스톤스는 2016년 맨시티로 왔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영광을 맞이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6회를 했고 2022-23시즌엔 트레블 멤버가 됐다. 이외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2023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2회, UCL 올해의 팀 1회 등에도 포함된 바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총애를 받았다. 변화무쌍한 포메이션을 쓸 때 스톤스는 항상 기용됐다. 센터백, 라이트백을 오갔고 3백으로 움직이면 스토퍼를 맡았다. 때로는 미드필더로 기용됐다. 스톤스의 발 밑 능력과 공간 이해도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 총애를 오랜 기간 받으면서 영광의 시간을 누렸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뛰기 어려웠다. 부상에서 회복을 해도, 또 부상을 당해 이탈을 했는데 문제는 제 기량을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스톤스 이적설이 언급됐다. 일단 잔류를 했는데 재계약 소식은 없다. 마크 게히가 겨울에 오고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성장하면서 스톤스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스톤스를 노리는 가운데, 뮌헨도 후보지로 떠올랐다. 맨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함께 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원한다는 이야기다.
스톤스가 오면 김민재에게도 타격이다.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 관심에도 뮌헨 잔류를 했는데 여전히 3순위 센터백이다. 최근 부상도 아닌데 명단에서 제외가 됐다. 콤파니 감독은 “1월 3일에 이미 이번 달에 20일 동안 7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중요해질 것이다”며 “2월에는 경기 수가 훨씬 적고, 3월에는 다시 많아질 것이다. 현재 우리는 19명의 건강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경기 명단에는 18명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나는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고 로테이션 차원 선택이라고 밝혔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도 “우리는 수비수 한 명을 제외시켜야 했다. 우리에게는 콘라드 라이머, 이토 히로키가 있었다. 실제로 그들은 주어진 역할을 해냈다. 그것이 오늘 내린 결정”이라며 “이 결정이 다음 경기들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은 아니다. 모두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어느 정도의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라고 동조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김민재는 3순위도 아니고 4순위 정도로 밀린 걸 알 수 있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선 명단에 복귀했는데 결장했다. 수비진에 특별한 부상자가 없다면 지금 입지가 이어질 수 있다. 스톤스가 온다면 더더욱 밀릴 것이다. 김민재에게 잔인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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