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25년 매출 4조 5072억원 달성…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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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5년 매출 4조 5072억원 달성…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 주효

데일리 포스트 2026-02-12 16:4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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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넥슨 사옥 이미지 제공/ 넥슨
ⓒ데일리포스트=넥슨 사옥 이미지 제공/ 넥슨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2025년 신규 IP의 성공과 핵심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은 12일 “지난해 매출이 4751억엔(약 4조5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40억엔(약 1조1765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32% 감소한 921억엔(약 8733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의 일등 공신은 지난해 10월 말 출시된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다. 출시 직후 누적 판매량 1400만 장을 돌파한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서구권에서의 호평으로 북미·유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하며 분기 및 연간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핵심 IP들의 종적 성장도 두드러졌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외 고른 업데이트 성과로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국내 PC 버전은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 역시 24% 성장하며 글로벌 IP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던전앤파이터’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한국 시장에서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8% 폭증하며 회복세를 굳혔다. 이 밖에도 ‘FC 온라인’이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고, 지난해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이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르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넥슨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중국에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이 최고 평점 9.4점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으며, 향후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예고했다. 또 ‘아주르 프로밀리아’, ‘프로젝트 DX’, ‘낙원: LAST PARADISE’,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의 신작을 통해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으로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기존 프랜차이즈의 성장과 신규 IP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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