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경영성과급을 기본급의 429%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11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성과급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405% 대비 24%포인트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해 성과 평가에서 A 또는 B 등급을 받은 임직원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지급일은 13일이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조4,5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921억원으로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5,092억원으로 61.9% 급증했다. 순이익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점이 성과급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통신 업계에서는 3사 간 성과급 수준 비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적 개선과 비용 효율화 성과가 임직원 보상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인력 확보 및 조직 사기 진작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통신 요금 인하 압박과 투자 확대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에서 고율 성과급 지급이 적절한지에 대한 시각도 존재한다.
LG유플러스가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익성과 투자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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