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빵' 베이커리 월드컵 우승 주역 호남대 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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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빵' 베이커리 월드컵 우승 주역 호남대 박사들

연합뉴스 2026-02-12 16: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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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관리학과 김종호·최용환씨 "이론·실무 겸비"

왼쪽부터 김종호·김명기·황석용·최용환 셰프 왼쪽부터 김종호·김명기·황석용·최용환 셰프

[호남대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거북선빵'으로 베이커리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제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한국베이커리 국가대표팀에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친 2명이 활약해 눈길을 끈다.

12일 호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빵대회 '2026 쿠프 뒤 몽드 드라 불랑주리'에서 한국베이커리 국가대표팀이 한국 전통을 살린 창의적인 '거북선빵' 작품으로 우승했다.

올해 대회 주제였던 '자국의 위대한 발명품' 취지에 맞게 조선시대 거북선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거북선빵'을 베이킹 아트로 풀어냈고 훈민정음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도 담아 호평받았다.

또 '가루쌀' 활용으로 맛과 식감 면에서 기존 밀가루 빵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K-푸드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거북선빵을 만든 베이커리 국가대표팀은 김종호·최용환·황석용·김명기씨 등 4명의 셰프가 원팀을 이뤘는데 이중 김종호·최용환씨 2명은 지난해와 올해 호남대 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 공부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종호 박사는 팀의 리더로서 작품 기획과 지휘를 맡아 거북선의 웅장함과 디테일을 빵 반죽으로 구현했고, 최용환 박사는 바게트와 비에누아즈리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쌍화탕·흑임자·가루쌀 등 한국적 재료를 조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호남대 외식조리관리학과는 이들의 우승을 발판 삼아 실무 중심의 교육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구 능력을 갖춘 글로벌 외식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김종호 박사는 "대학원에서 배운 학문적 지식이 현장의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후배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북선 빵 거북선 빵

[호남대 제공]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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