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는 제4대 소장으로 김민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조교수가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1991년 민족문제연구소 창립 때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래 책임연구원과 연구실장,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을 역임했다.
2005∼2009년에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기획총괄과장, 2021~2024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을 지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소장 교체는 23년 만이다. 2003년부터 연구소를 이끌어온 임헌영 소장은 지난달 8일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으로 임명됐으며 정부의 기관장 겸직 금지 원칙에 따라 소장직을 사임했다.
이취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용산구 청파동 순교복자수녀회 강당에서 열리는 연구소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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