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아찔한 추락’ 린지 본, 세 번째 수술 후 달라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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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동계올림픽] ‘아찔한 추락’ 린지 본, 세 번째 수술 후 달라진 근황

STN스포츠 2026-02-12 16:0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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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린지 본. / 사진=린지 본 인스타그램
미국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린지 본. / 사진=린지 본 인스타그램

[STN뉴스] 송승은 기자┃올림픽 경기 중 추락 사고를 당한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41)이 세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병실에서 회복 중인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세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속도는 더디지만, 몸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의료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현재 상황을 알렸다.

본은 지난달 31일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도중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지만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지난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서 출발 13초 만에 기문에 부딪혀 나뒹굴었다.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다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오른팔이 기문에 충돌하면서 균형을 잃었다.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됐고 정강이뼈 복합 골절 진단이 나왔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터라 골절된 뼈를 정밀하게 고정하고자 3차례 수술을 받았다.

본은 월드컵 통산 84승과 올림픽 메달 3개를 획득한 알파인 스키의 전설적인 선수다. 2019년 은퇴 후 5년 만에 현역으로 다시 복귀, 최고의 기량으로 건재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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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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