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글로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 행사에서 기술 시연을 진행하며 산업용 AI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노타는 미국 자율주행 기업 앱티브 자회사이자 엣지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가 개최한 연례 세일즈 행사 ‘Wind River Amplify 2026’에 초청돼 자사 AI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윈드리버 글로벌 세일즈 조직과 파트너사가 참석해 기술 전략과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노타는 윈드리버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AI 데모를 공개했다. 시연에는 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와 온프레미스 LLM 모델이 포함됐다. 해당 솔루션은 엣지 환경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인프라 환경 위에서 실제 산업 적용 사례가 구현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온디바이스 AI 기술 성능과 보안 운용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윈드리버는 항공, 국방, 자동차 분야 임베디드 OS 시장에서 장기간 점유율 1위를 유지해 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노타는 해당 산업군 고객 기반에 자사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사는 행사 기간 공동 사업 가능성도 논의했다. 윈드리버가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와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산업용 온디바이스 AI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방향이다.
두 회사 협력은 2025년 5월 체결한 기술 통합 계약에서 출발했다. 당시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윈드리버 개발 환경에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 참여는 통합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글로벌 임베디드 OS 시장 리더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 점을 의미 있게 본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 협력을 확대해 기술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랜디 콕스 윈드리버 AI 및 인큐베이션 담당자는 “노타가 혁신적 AI 최적화 기술을 선보였다”며 “윈드리버 엣지 기술과 결합해 보안성이 높은 환경에서 AI 모델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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