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레 키즈, 한국서 아시아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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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레 키즈, 한국서 아시아 첫 출발

한스경제 2026-02-12 15:2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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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툴레./툴레
패밀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툴레./툴레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툴레(THULE)의 글로벌 키즈 라인업 툴레 키즈(Active with kids)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최초 진출 국가다. 이번 진출은 단순한 유아용 제품 출시를 넘어 ‘가족의 이동(FAMILY MOBILITY)’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려는 툴레의 브랜드 철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행보다.

툴레 키즈는 아이를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닌 가족의 이동과 활동에 함께하는 존재로 바라본다. 유럽에서 설계·생산된 주니어 카시트를 중심으로 아이와 함께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만들겠다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다. 차량 안에서의 짧은 이동뿐 아니라 일상과 여행, 야외 활동까지 가족의 움직임 전체를 하나의 연속된 경험으로 설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툴레는 자동차 루프박스와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 등 모빌리티 장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안전 기술과 설계 노하우를 보유한 브랜드다. 툴레 키즈는 이런 기술 자산을 아이가 직접 사용하는 제품에 그대로 적용한 글로벌 라인업이다. 특정 사용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의 성장 단계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이동 방식이 확장된다는 점을 전제로 설계됐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툴레 키즈는 카시트를 비롯해 러닝용 유모차, 자전거 연결형 바이크 트레일러, 웨건, 하이킹과 여행에 활용 가능한 차일드 캐리어 백팩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차량 안의 안전에 머물지 않고 아이와 함께하는 이동과 활동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보는 접근 방식이다.

툴레는 이런 글로벌 라인업을 바탕으로 3월부터 한국 시장에서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초기에는 주니어 카시트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6월에는 영유아 카시트 라인업을 확장해 보다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를 예정이다. 이후 아이와 함께하는 이동과 액티비티를 확장하는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툴레 키즈가 지향하는 패밀리 모빌리티의 개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든 제품은 스웨덴에 위치한 툴레 테스트 센터에서 개발 및 검증된다. 국제 안전 기준(ISO) 충족은 기본이며 브랜드 자체적으로 설정한 25개 이상의 내부 안전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만 제품으로 출시된다.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슬레드 충돌 테스트는 연간 100회 이상 반복 진행되며 차량 충돌 각도와 속도, 충격 분산 구조, 아이의 신체 보호 범위 등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툴레의 카시트 제품은 이런 테스트를 통과한 설계를 바탕으로 유럽 내 생산 시설에서 제조된다. 안전 규제와 품질 관리 기준이 가장 엄격한 지역인 유럽에서 생산됨으로써 설계 의도와 안전 기준이 제조 과정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된다. 또한 ADAC 위너 수상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스웨덴 Plus 테스트, 스위스 TCS 안전 테스트, Stiftung Warentest 테스트 등 유럽의 엄격한 안전·품질·디자인 평가를 충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툴레 키즈의 국내 진출 배경에는 최근 키즈·패밀리 시장의 소비 변화가 있다. 단순한 가격이나 디자인보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과 테스트 과정의 투명성, 글로벌 기준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 맞벌이 가정과 액티브 패밀리층을 중심으로 이동의 안전성과 확장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툴레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이동과 안전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모든 순간을 설계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전반에 가족 이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툴레 키즈는 이번 국내 론칭을 기점으로 브랜드 철학과 안전 검증 과정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이동의 시간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안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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