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팩트체크로는 부족"··· 대한상의 전면 쇄신 선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태원 회장, "팩트체크로는 부족"··· 대한상의 전면 쇄신 선언

뉴스웨이 2026-02-12 15:15:14 신고

3줄요약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의 '데이터 신뢰성' 논란이 불거지자 조직 쇄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원진 전원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당분간 대한상의 주관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부 서한을 통해 "경제현상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우리에 대해 근본적인 신뢰 문제가 제기된 것은 매우 뼈아픈 일"이라며 "팩트체크 강화 정도의 재발방지 대책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법정 경제단체라는 자부심이 매너리즘으로 변질되지 않았는지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조직을 다시 세운다는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번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 방안도 제시했다. 조직 문화와 목표를 '건의 건수' 같은 외형적 잣대가 아닌, 지방 균형발전·양극화 해소·관세협상·청년 일자리·AI 육성 등 국가 과제에 대한 실질적 정책 대안 제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인력 수혈과 함께 내부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동기를 부여받는 환경 조성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작업현장에서 안전문제를 발견하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작업을 중단하곤 한다"며 "공익과 진실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경제단체로 다시 설 준비가 될 때까지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취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회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내부 정비를 빠르고 단단하게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