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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기준 2025년 영업손실은 152만달러(약 21억원)로 직전년도 영업손실 383만달러 대비 손실 폭이 60% 가량 크게 줄어 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같은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 기존 주력사업인 NGS 사업 부문에서 미국 정부기관 및 마이클 J. 폭스 재단 등으로부터의 지속적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함께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체 분석 서비스(DTCGT) 부문에서도 시장을 일본까지 확대하며 지난해 DTC 부문 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무려 2배 이상 성장했다"면서 "신규사업 분야에서의 가파른 성장이 실적 레버리지로 작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업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에 맞추어 자체적으로 실시한 비용 절감 노력도 있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분석 및 고객 맞춤형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추가 인력 채용 없이 현재 인원만으로 과거보다 두세 배 더 많은 수주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마젠은 12일 제출한 공시자료에서, 회사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마젠이 202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연간 영업 흑자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소마젠의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 지난해 말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이 통과되어 앞으로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 유전체 분석시장에서 소마젠도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게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홍수 소마젠 대표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서는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하였고, 종속회사 킨헬스 코퍼레이션을 제외한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상장한지 5년 만에 첫 영업 흑자 달성에도 성공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아직도 부족하지만, 이제 소마젠은 매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은 물론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해 나갈 수 있는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며, 이와 같은 매출 성장 추세를 이어나가 빠른 시일 내에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는 물론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마젠은 2004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된 이후, 미국 전역의 대학 및 유관 기관에 고품질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Sequencing)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 내 인지도와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이후 2020년 7월,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로 코스닥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미국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종속회사인 킨헬스 코퍼레이션을 통해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며 DT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데 성공했다.
또한, 신규사업 분야인 단일 세포(Single Cell)와 단백질체(Proteomics) 분석 서비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서, 현재 미국 내 유일하게 DNA, RNA, 단백질체(Proteomics), 단일 세포(Single Cell) 분석 서비스, 가정용 개인 유전체 분석(DTCGT), 미생물(Microbiome) 분석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Multi-Omics 전문 분석기업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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