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가족센터가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을 통해 혼자 사는 이들의 경제·건강·정서를 지원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구는 최근 청라·검단·루원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1인가구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2024년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을 시작,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막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경제·건강·정서 등에 도움이 되는 5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자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한다.
센터는 우선 자산관리방법을 가르치는 ‘프로머니러’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가 많은 1인가구의 재무역량을 강화한다.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한편, 나아가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을 가르치는 ‘프로집밥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혼자 살기에 끼니를 쉽게 거를 수 있는 1인가구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이 밖에도 동아리를 만들고 활동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소통러’, K-POP 댄스를 가르치는 ‘프로댄싱러’, 여러 참여자가 함께 요가·등산하는 ‘프로힐링러’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
센터는 설 연휴가 끝난 뒤부터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인천에 사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서구에 살면 우선 신청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통해 거주지 및 1인가구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혼자 사는 삶이 고립·외로움이 아닌 당당한 독립·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예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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