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관내 2천870개 노선의 법정 도로를 대상으로 ‘2026년 법정도로 연간 관리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도로 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해빙기와 우기 등 도로 안전 취약 시기에 맞춰 안전사고를 예방, 시민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지난해에만 포트홀 등 도로 응급보수, 시설물 보수 등 4천243건의 도로 민원을 처리한 남양주시는 올해 상시 순찰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해빙기 포트홀 발생 구간에는 성능이 우수한 수경화성 아스콘을 투입해 보수 품질을 높이고, 우기 전 배수시설 집중 정비를 통해 상습 침수 구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 시는 올해 시민 참여형 ‘도로 입양 사업(가칭 도로안전 지킴이)’도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16개 읍·면·동의 주요 노선을 직접 관리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도로 환경 조성 효과도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할 때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를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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