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설 연휴, 전국 곳곳 눈·비 예보…`블랙아이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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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설 연휴, 전국 곳곳 눈·비 예보…`블랙아이스` 비상

이데일리 2026-02-12 13:0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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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은 대체로 포근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눈이나 비가 예보돼 있어 귀성·귀경길 도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온이 영상권을 보인 지닌달 14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벗고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2일 오전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다가오는 연휴 기간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이 시기 전국 아침 기온은 최저 영하 6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3도~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하늘에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14일과 15일 귀성길에는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일부 지역은 안개로 인한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있을 수 있겠다. 한반도 서쪽에서 비교적 온화한 바람이 불어 들며 날은 따뜻하겠지만 바다 안개가 생기는 영향이다. 서해상에도 안개가 예보돼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 등을 확인해야겠다.

다음 주 월요일인 16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시간이 지나며 변동성은 있겠지만 강한 북동풍이 남하할 경우 강원 영동 지역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한반도 남쪽 기압골이 북상하면 강수 영역이 동해안을 따라 경상권까지 확대하겠고 강수량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겠다.

이동이 많은 명절 기간 일부 지역에 안개나 눈·비가 예보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 ‘도로 위 살인자’라 불리는 블랙아이스(도로살얼음)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안개로 인한 이슬비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내리는 비 또는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건조특보가 장기간 발효 중인 동해안에는 강풍도 예보됐다. 오는 18일 바람이 다시 강해지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힘써야겠다.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한반도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는 과정에서 15일 오후부터 16일 사이 서해상·동해상·제주도해상에 물결이 1.5~3.5m로 강하게 일겠다. 연휴 막바지인 18일 동해상에도 특보 수준의 높은 물결이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설 연휴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13일부터 육상·해상·공항·항만 등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설 연휴 날씨 전망 요약.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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