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배우 이해인이 최근 40억원 규모 건물을 매입하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그 이면에는 예상치 못한 경제적 부담이 숨어 있었습니다. 2026년 2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물 매입에 따른 솔직한 심경을 공개한 이해인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해인은 이날 '40억 건물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이 40억짜리 건물을 샀다고 하면 엄청나게 부러워하실 텐데, 실상은 전혀 다르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매입 금액 중 무려 32억원이 대출"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매매가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권에서 빌린 셈입니다.
건물 매매 계약서에 도장을 찍던 순간의 떨림과 두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해인은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손이 계속 떨렸다"며 "내가 과연 이 빚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그날 밤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건물 매입 이후 매일 밤 대출 이자를 계산하며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며 "하지만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 32억원의 빚도 결국 내 인생의 한 부분이고, 이것이 나를 성장시킬 투자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인의 부동산 투자는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과거 유튜브를 통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자산을 모아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종잣돈 1억원으로 시작해 서울 성동구에 첫 내 집을 마련한 이후, 부동산 시장의 상승 흐름을 타고 자산을 불려왔습니다. 당시 16억원에 내놔도 매수자가 없던 집이 18억원에 거래됐고, 일부 매물은 20억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이해인은 이번 투자에 대해 "생계형 건물주"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그는 "이 건물을 잘 지켜내면서 나만의 길을 더욱 크게 만들어가겠다"며 "내 선택을 끝까지 믿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딘 뒤, tvN 예능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꽃사슴녀'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에는 7인조 걸그룹 갱키즈의 멤버로 가수 활동도 펼쳤습니다. 현재는 '이지'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40억 건물주' 이해인의 솔직한 고백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뒤에 숨은 현실을 보여줘 감사하다", "부동산 투자의 진짜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용기 있는 선택을 응원한다", "32억 대출이 나오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해인이 생계형 건물주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그리고 이번 투자가 그의 인생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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