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독일 프라운호퍼와 공동연구…이차전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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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독일 프라운호퍼와 공동연구…이차전지 협력 강화

중도일보 2026-02-12 12:5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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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12-056-(첨부) 부산대 프라운호퍼 방문 사진2프라운호퍼 방문 기념촬영 모습./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및 현지 대학과 협력해 사용후 배터리와 자원 순환 분야 등 글로벌 공동연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부산대학교 나노에너지공학과 김수형 교수 연구팀은 교육부 글로컬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주요 대학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 및 신규 과제 기획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방문 기간 중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산하 IWKS와 IKTS를 비롯해 클라우스탈 공과대학교 등과 잇달아 미팅을 하며 연구 기반을 다졌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측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자원 순환, 안전성 평가 등 관련 연구 동향과 실험 인프라를 공유했다.

특히 향후 공동연구소 설립 가능성과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등 유럽 연계 국제 공동과제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해 한-독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김수형 부산대 교수는 "이번 방문은 프라운호퍼를 중심으로 유럽 연구기관과의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이차전지 전주기 순환자원화 융합연구' 과제로 글로컬랩 사업에 선정돼 9년간 총 135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향후 부산대 글로컬랩 팀은 첨단 소재와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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