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과 실전 차이 없는 게 내 강점” 올림픽 데뷔무대 톱10, 빙속 기대주 구경민의 어필포인트 [강산 기자의 베이징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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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과 실전 차이 없는 게 내 강점” 올림픽 데뷔무대 톱10, 빙속 기대주 구경민의 어필포인트 [강산 기자의 베이징 리포트]

스포츠동아 2026-02-12 12:4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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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구경민(오른쪽)이 11일(한국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0m 4조에서 역주하고 있다. 밀라노ㅣ뉴시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구경민(오른쪽)이 11일(한국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0m 4조에서 역주하고 있다. 밀라노ㅣ뉴시스



첫 올림픽 무대에 임하는 떨림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러나 빙판 위에서 가진 기량을 모두 쏟아붓고 후회를 남기지 않았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미래 구경민(21·스포츠토토)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남자 1000m서 톱10에 진입한 비결이다. 첫 올림픽인 데다 주종목이 아닌 점까지 고려하면 분명 의미가 큰 성과다.

구경민은 11일(한국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서 1분08초53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데뷔전부터 톱10에 진입하며 미래를 밝혔다.

구경민은 2024년 하치노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서 주종목인 500m, 1000m 2관왕에 오르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스타트는 다소 부족하지만, 주행 능력에 강점이 있다. 11일에도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필사적으로 버텼고, 10위의 성적으로 올림픽 첫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잘 탔다”며 스스로도 만족한 모습이었다.

그는 “다른 국제 대회와는 달리 새로운 느낌이다. 올림픽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긴장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인데, 이렇게 큰 경기장에서 레이스를 펼친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강점을 묻자 “나는 연습 때와 실전을 치를 때나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훈련을 통해 감각을 익히면 실전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자신감이었다. 다만 “500m의 경우 첫 100m 구간 기록이 다소 느린 편이다. 그 부분만 보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500m에도 출전한다. 구경민은 “500m 약점은 100m 구간까지 거리가 살짝 느린 것”이라며 “당연히 포디움에 올라가는 게 목표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밀라노ㅣ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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