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맡는다.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을 최대 3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시는 실습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심화과정, 기초과정, 관리책임자 과정으로 대상과 목적에 따라 세분화된다.
심화과정(4시간)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부터 영유아 응급처치, 기도폐쇄 대응까지 포함하며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기초과정(90분)은 가슴압박과 AED 사용법 위주로 구성되며 관리책임자 과정(100분)은 AED 설치기관 관리자를 위해 관리법까지 포함했다.
심화과정은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관리책임자 과정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급성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032-625-4137,411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