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화상 통화를 할 때 기기를 세워 둘 거치대가 필요하지만, 전용 제품이 없는 상황도 적지 않다. 이럴 때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두루마기 휴지와 숟가락을 활용해 임시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다.
쇠 숟가락과 두루마기 휴지.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방법은 비교적 단순하다.두루마기 휴지의 뚫려있는 중간 부분에 숟가락 손잡이 부분을 수평으로 밀어 넣는다. 두루마기 휴지는 여러 겹의 종이가 원통 형태로 단단히 말려 있어 일정한 밀도를 지니므로, 숟가락을 꽂으면 고정된다. 숟가락의 오목한 부분은 위를 향하게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루마기 휴지 안에 숟가락을 꽂아둔 모습. / 유튜브 '스마일살림'
숟가락이 고정되면 숟가락이 세워진 부분에 스마트폰을 거치한다. 이때 세로로 세우는 것, 가로로 세우는 것 다 가능하다. 휴지 원통은 바닥과 맞닿는 면적이 넓어 기본적인 지지력을 제공하고, 숟가락은 스마트폰이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의 무게나 케이스 두께에 따라 각도와 안정성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평평하고 흔들림 없는 바닥에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숟가락과 두루마기 휴지로 만든 간이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다양한 각도로 거치한 모습. / 유튜브 '스마일 살림'
해당 방식은 별도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집 안에 있는 물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임시 거치 방법이다. 장시간 사용보다는 간단한 영상 시청이나 통화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만화] 두루마기 휴지와 숟가락으로 거치대를 만드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두루마기 휴지와 숟가락을 이용한 스마트폰 임시 거치 방식은 별도의 구매나 준비 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 물품 모두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용품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외출 중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확보가 가능하다는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두루마기 휴지와 숟가락.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구조가 단순해 설치와 해체가 빠른 점도 특징이다. 휴지 중간 부분에 숟가락을 꽂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조립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사용 후에는 원래 상태로 분리할 수 있다. 복잡한 고정 장치가 없어 보관 부담이 없으며, 공간을 추가로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도 실사용 측면에서 이점이다.
또한 휴지 원통은 가벼워 이동이 쉽다. 주방, 거실, 침실 등 장소를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숟가락 손잡이가 받침 역할을 하면서 스마트폰 하단을 지지해 기본적인 각도를 형성하므로 간단한 영상 시청이나 통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일시적 상황에서 대체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전용 거치대를 구비하지 않은 환경에서 주변 물품을 활용해 즉각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실용성이 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다른 용도로 다시 활용하는 습관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거치대처럼 비교적 단순한 기능의 물품은 반드시 전용 제품을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기존 물건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이러한 선택은 소규모이지만 반복될 경우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재활용이나 재사용을 일상화하면 물건의 쓰임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하나의 용도로만 소비되던 생활용품이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면, 물건을 바로 폐기하기보다 활용 가능성을 먼저 검토하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가정 내 물품 관리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즉시 구매 대신 보유 물품을 활용하는 과정은 배송, 포장재 사용 등 추가 자원 소비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작은 선택이지만 이러한 방식이 반복되면 일상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간단한 재활용 실천은 거창한 장비나 별도의 준비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생활 속에서 이미 사용 중인 물건의 기능을 확장해 보는 시도 자체가 합리적 소비와 자원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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