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까지 글로벌플랫폼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K브랜드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 상거래 수출시장진출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 상거래 수출시장진출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글로벌 쇼핑몰 입점과 홍보·마케팅, 플랫폼 구축, 물류 서비스 이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국내 중소 플랫폼이 글로벌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새단장(리뉴얼)과 홍보·마케팅 등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출 통계와 민간 거래정보 데이터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발굴해 이를 'K온라인 수출 전략 품목'으로 지정하는 작업도 한다.
이 밖에 수출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 바우처'를 도입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원료와 포장, 의무 표기 사항 등을 제품에 반영하도록 지원하는 '제품 현지화 사업'과 현지에 유통 채널·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통사와 협업하는 프로젝트도 각각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에서 검증받은 제품의 오프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첫 수출 패키지 사업'과 국내 오프라인 인기 제품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온라인 수출 제품화 사업'도 선보인다.
중기부는 K브랜드 글로벌 진출 전용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뷰티 기업 경진대회인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의 명칭을 'K브랜드 챌린지'로 바꾸고, 올해 참가 대상에 식품기업을 추가한다. 내년에는 패션과 생활용품 기업도 참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인 '글로벌 소싱위크'는 수출전략 품목 홍보 행사인 'K브랜드 글로우 위크'와 통합해 국내 대표 K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든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물류 서비스의 연간 지원 한도를 상향하고 국제운송비 지원도 추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우체국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중기부가 이용료 일부를 지원하고, 우체국이 최대 3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도록 하는 사업도 도입한다.
지식재산권 침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K브랜드 지식재산 보호 협의체'도 활동을 본격화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규모는 11억달러(약 1조6천억원)로 전년보다 6.3%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K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원을 더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전자 상거래 수출시장진출 사업 중 K브랜드 전문 글로벌플랫폼 육성사업과 글로벌플랫폼 활용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사업에 대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s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