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을 통해 미국의 석탄 수출을 급격히 늘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일본, 한국, 인도 등과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며 "내 리더십 아래 우리는 거대한 에너지 수출국이 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석탄을 쓸수록 더 많은 돈이 미국의 주머니로 들어오며 석탄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의 석탄 수출은 상대국에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가 '화석연료 사용 저감' 노력에 나선 탓에 매입한 석탄의 활용 방안 모색에 골머리를 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 역시 2040년에는 석탄발전을 폐쇄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미가 관세 협상 끝에 합의 내용을 담아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에 석탄 관련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